"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정직해야 합니다"

이번 상품을 생산하신 농부님의 성함은 "우봉희"님 이에요. 

우봉희 농부님께서는 수백종이 넘는 토종 벼와 자연재배를 연구하시고 있어요. 매년 다른 종자의 토종벼 농사를 지으시며 사람들에게 좋은 쌀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하셨어요.

우봉희 농부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단순히 쌀을 팔고 돈을 벌고 싶어서가 아닌 것을 알 수 있어요. 더 좋은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쌀 농사에 대한 철학에 굉장한 자신감을 표출하셨어요.

농부님의 쌀도 맛있지만 그가 실천하는 농법, 그가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세상, 그가 추구하는 농부의 모습은 이 쌀을 믿고 먹어도 될 이유 중 하나에요.

"어떤 걸 사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이번 상품은 총 2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구매하시는데 어렵지 않도록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해드릴게요.

※주나미와 귀도는 모두 백미입니다.

 ※주나미와 귀도 모두 동일한 포장지를 사용하며, 쌀알의 생김새 또한 흡사합니다. 유의 부탁드립니다.

1.주나미 - 고시히카리 50% + 향곡 50% : 가장 많이 팔리고 대중적인 종류에요.

주남저수지에서 재배된 쌀이여서 "주나미" 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주나미 중 절반은 향곡이 들어가요. 향곡은 구수하고 고소한 향이 천리를 간다 하여 천리향이라고도 불려요

주나미 중 절반은 고시히카리가 들어가요. 고시히카리는 아주 찰진 식감의 밥으로 유명해요. 일본 출신의 품종으로 일본에서는 3분의 1 이상이 이 품종의 쌀을 먹어요. 

2.귀도 - 토종 귀도 100%

찰진 맛과 식감에서 으뜸이에요.

예로부터 임금님의 상차림과 제사상에 올리던 토종 품종이에요. 요즘 날 우리가 먹는 품종의 쌀은 20~30년 정도 되었어요. 하지만 귀도 (전통 벼)는 최소 4~500년이 되었어요. 아주 오래되었고 그만큼 맛있어요. 국내에서 제대로 된 귀도를 구하는 건 어려워요.

정말 고급 진 맛을 느끼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요.